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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

이철규의 공관위원장 임명과 한동훈의 결정

by 하이커스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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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한동훈 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세우면서 젋은 이미지로 쇄신하려는 모양새를 만들려고 했던걸로 보인다. 조선일보나 중앙, 동아에서도 이런 한동훈 위원장의 행보를 전할때 젋다는 키워드와 신선하다, 여성 지지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늬앙스를 계속 뿌려온걸로 기억된다. 

 

■ 국민의힘의 생각

국민의힘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한동훈의 젋고 신선한 이미지를 이용해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 비토의 입장을 내놓고 있는 중간층을 국민의힘으로 끌어들이려는 속셈이 있었을것이다. 

국민의힘이 한동훈의 젋고 신선한 이미지를 이용해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 비토의 입장을 내놓고 있는 중간층을 국민의힘으로 끌어들이려는 속셈이 있었을것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실과 생각이 같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내 생각과 다르지만 절대로 거역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는 알수 없다. 

 

다만 기사등에서 보여지는 글들을 보면 "당 이끄는건 나" 라고 이야기하면서 대통령실에 질질 끌려가는 모양새를 계속 취한다면 한동훈이라는 카드를 이용해서 얻으려던 이득을 원하는 만큼 얻지 못하는 결과를 가지게 될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실의 생각

윤석열대통령
윤석열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특별감찰관 제도를 민주당과 합의할 생각이라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에서 한동안은 한동훈 위원장이 대통령실과 약속대련이라는 형태로 각을 세우는 모양새를 취하려고 하는지 알았다. 

하지만 이철규 국회의원을 공관위원으로 보내는것과 국민의 힘이 이에 아무런 저항이 없었다는점을 놓고 본다면 결국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말을 거스를수 있는 사람 혹은 대항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인다. 

그리고 대통령실에서도 국민의힘을 손에서 놓으려는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결국 이런 방식으로 가다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잡으려던 중간층을 모두 놓치고 마는 결과를 낳을것이다. 

 

 국민의 선택은?

정당지지율
정당지지율

 

공관위원장은 선거에 나갈 선수를 선발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이고 이자리를 대통령실에서 간섭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이철규 의원이 오는걸 보면서 확인할수 있었다. 그렇다면 어디까지만 검사들이 믿을수 있는 사람들, 그리고 본인들의 말을 잘 들을만한 사람들로 채워질게 뻔해 보이는데 그런 사람들 중에 국민들에게 신선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과연있을까? 이에대해서 비관적으로 보는데 지금까지 한둥혼 비상대책위원장이 법무장관을 지내면서 추천했던 장관 후보자나 비상대책 위원장이 되고 나서 임명된 위원들을 봤을때 그 어느 하나 국민들이 만족할만한 인원이 보이지 않은걸 보면 결국 앞으로 추천될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면면도 지금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할거라고 본다. 

 

결국 인물이 아니라 정당을 지지하는 적극 지지층이 얼마나 결집하느냐가 이번 총선의 의석수를 결정지을걸로 보이는데 국민의힘은 아직 결집할만한 이슈가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의 도발이라던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 연설 혹은 종부세나 금투세 감면 같은 지지자들이 좋아할만한 정책을 계속 내놓아야하는데 문제는 이런 정책은 결국 반대편을 결집시키는 역할을 할수도 있다는것이다.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특검을 앞두고 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살인미수 테러에 대한 수사도 총선을 다가오면서 본격화 될텐데 이런 이슈들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결집할 만한 이슈들이라서 민주당은 앞으로 총선을 앞두고 더 결집하는 모양새를 가질거고 국민의 힘은 언론에서 계속 띄워주는 방식으로 지지자 결집을 이어나갈것으로 보인다. 

 

 마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언론의 공격은 이전부터 계속 되어 온 바 지금까지 그 재미를 쏠쏠히봐왔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공격에 일반층, 즉 중간층은 많이 지쳐있고 했던 공격을 또 하는것 밖에 되지 않다보니 피해정도가 낮아질수 밖에 없다. 

 

아마도 이재명 대표는 지금처럼 계속 버티는 모양새를 취하려고 할거고 한동훈 위원장은 이에 맞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긴 하지만 한둥훈 위원장의 말과 행동이 불일치 하는 경우가 많고 슬슬 국민들 중에 이걸눈치 채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게 문제,로 보인다. 안해도 되는 작은 거짓말이 점점 쌓이고 있는 중이고 이걸 해명하기 위해서 안해도 되는 말이 길어지고 있는데 이게 반복되면 말의 신뢰성이 떨어지게 되어 있다. 한동훈은 지금이라도 스피치 연습을 더 하고 진실된 모습을 보이는 연습을 더 해야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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